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기본Ⅱ프로그램 첫선에 이어 프리미엄체험도 입소문.. 해양치유 명소로 급부상

완도해양치유센터(이사장 이채빈)가 5월 황금연휴(1일~6일) 기간 동안 1,8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공단 출범 이래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성과는 국민들의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속에서 완도만의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같은 기간 열린 장보고수산물축제와의 연계 효과가 더해지며 완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센터로 이어졌고,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중장년층 관광객,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센터를 찾았다.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공단 출범 이후 당일 최대 프로그램 이용자인 418명이 입장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연휴기간동안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돼 방문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연일 북적였다.


이번 연휴 기간 중 처음 선보인 기본2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기본프로그램에 명상풀이 제외된 이 프로그램은 “짧은 시간에도 몸이 정말 가벼워졌다”,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 좋겠다” 등 체험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는 “해양치유센터에서 치유를 하며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해양치유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상쾌하고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에서 방문한 이모 씨(60)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깊이있고, 전문적이면서 체계적이었다”며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며,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채빈 이사장은 “이번 연휴 동안의 기록적인 방문은 완도 해양치유 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센터의 미래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유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며,청정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치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서, 연중 운영되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해양웰니스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