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남는 체험이었어요
- 날짜
- 2025.10.14
- 조회수
- 2
- 등록자
- 천준아
나주를 거쳐 진도-해남-완도 까지 여행한 추석 연휴였습니다. 남편과 초6 아들과 함께요. 치유센터 예약은 이틀 전인가 즉흥적으로 진행되었어요.
완도까지 왔는데 한 번은 체험해봐야 하지 않나 싶었죠. 예약이 기본만 가능했어요.
명상 체험은 불가했고 네 가지 항목만요. 풀, 거품, 미스트, 머드 이렇게 네 가지였습니다.
체험하면서 아쉬움이 남아 게시판까지 들어왔네요.
기본 프로그램만 놓고 봤을때 치유센터 라는 네이밍에 어울리는가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풀은 대규모로 사용하는 거라 매우 협소하게 느껴졌어요. 추석연휴라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예약해서 그럴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어쨌거나 수압이 있는 곳은 한정돼 있어서 서로 기다리면서 이용해야 했는데요. 그 수압이라는 것도 워터파크(?)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양한 부위에 마사지할 수 없었거든요. 가령 뭉친 어깨를 풀 수 있다거나요.
거품, 머드, 미스트의 경우는 별도의 공간에 들어가서 체험해보는 거라 음악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번에 워낙 많은 인원이 사용했던 터라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각 테라피실마다 문을 닫고 음악이 나왔다면 이용객들도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에 각 테라피실의 안내가 중간중간 음성으로 나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요.
풀에서 나와서 문도 활짝 열려있는 거품 테라피실은 그저 아이들 놀이터 같았습니다.
확실한 경계가 지어지면 이용하는 이들도 심적으로 단절된 상태에서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바깥에 선베드에 누워서 명사십리 해변을 바라보며 힐링도 했는데요.
기본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해변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도 상위 프로그램에서 진행하겠지만 말입니다.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다소 아쉬워 글을 남겨봅니다.
완도까지 왔는데 한 번은 체험해봐야 하지 않나 싶었죠. 예약이 기본만 가능했어요.
명상 체험은 불가했고 네 가지 항목만요. 풀, 거품, 미스트, 머드 이렇게 네 가지였습니다.
체험하면서 아쉬움이 남아 게시판까지 들어왔네요.
기본 프로그램만 놓고 봤을때 치유센터 라는 네이밍에 어울리는가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풀은 대규모로 사용하는 거라 매우 협소하게 느껴졌어요. 추석연휴라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예약해서 그럴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어쨌거나 수압이 있는 곳은 한정돼 있어서 서로 기다리면서 이용해야 했는데요. 그 수압이라는 것도 워터파크(?)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양한 부위에 마사지할 수 없었거든요. 가령 뭉친 어깨를 풀 수 있다거나요.
거품, 머드, 미스트의 경우는 별도의 공간에 들어가서 체험해보는 거라 음악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번에 워낙 많은 인원이 사용했던 터라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각 테라피실마다 문을 닫고 음악이 나왔다면 이용객들도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에 각 테라피실의 안내가 중간중간 음성으로 나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요.
풀에서 나와서 문도 활짝 열려있는 거품 테라피실은 그저 아이들 놀이터 같았습니다.
확실한 경계가 지어지면 이용하는 이들도 심적으로 단절된 상태에서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바깥에 선베드에 누워서 명사십리 해변을 바라보며 힐링도 했는데요.
기본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해변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도 상위 프로그램에서 진행하겠지만 말입니다.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다소 아쉬워 글을 남겨봅니다.